요즘 이웃님들이 남기시는 댓글에 보면
'저도 독서를 해야 할텐데..' '시간이 없어서 큰일이예요...' '바쁘다 보니 책읽을 시간이 없네요..'등등의 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심지어 어분은 비댓글로 '책을 읽을 시간도 다 있고 저도 그런 행복한 인생을 살아 봤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약간 비꼬는(?) 듯한 글을 남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마음은 그러시지 않겠지만 제가 그 댓글을 읽을 때는 참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그런 댓글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꼭 해 드리고 싶은 말들이 있었는데 답글 창에 그 모든 것을 다 적을 수는 없고, 대신 오늘 포스팅에서 시간이 없어 책을 못읽는다고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답글을 드립니다.
 
사실 책읽는 시간이 없다는 분들은 정말 시간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일과 생활에서 오는 심리적 요인들이 책을 멀리하게 만드는 제일 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심리치료사가 아니니 뭐라고 말을 드리기는 힘들고 저는 단지 바쁜 가운데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실은 노하우랄 것도 없지만 제가 하고있는 방법들이니 조금 길어도 꼭 읽어 보시고 하나라도 따라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에이~ 다 아는거네..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 하나가 따져보면 짜투리 시간이지만 꼭 그대로 실천을 해 보시면 엄청나게 늘어나는 독서량에 아마 본인 스스로도 많이 놀라시리라고 장담합니다^^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편의상 반말체를 사용하니 양해 바랍니다).



독서 시간을 일부러 만들려고 하면 할수록 책과 멀어지게 된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하지만 절대로 틀림이 없는 말이니 저의 말을 믿으시길 바란다.
책을 읽으려 다른 정해진 시간을 쪼개지 말라.
그것은 생활의 리듬을 깨는 것이고, 또 그렇게 한다고 해도 며칠 가지도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다음과 같이 한다.
책읽을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꼭 따라해 보시길 권한다.


1. 어딜가나 항상 책을 들고 다니자.

말 그대로다.

며칠 전 블로거들과의 모임에는 책을 들고 가지 않았지만 그런 행동은 나에겐 정말 드문 일이다.
왜 들고 다니냐고?
바깥 생활을 하다보면 반드시 짜투리 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한 예로, 사람을 기다릴 때 멍하니 있느니 그 시간에 책이 곁에 있으면 반드시 펼쳐보게 된다.




2.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나는 외출시 가능한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운전을 못해서가 아니라 (23년 무사고 기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생각을 하거나 책을 읽기 좋기 때문이다. 이것을 무시하면 안된다. 서울에서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오가는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지말고 책을 읽어보라. 한 달에 서너권의 책은 아주 쉽게 뚝딱 해치울 수 있다.

나는 10년 넘게 회사 주차장에 주로 차를 주차해 놓고 출퇴근을 지하철로 했다.
당연히 신체적, 정신적 자유로움을 원해서다.
또한 차를 놔두고 다니면 많이 걸어 다니게 되니 건강에도 좋다.
승용차에서 해방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마음의 자유와 남는 시간, 그리고 건강을 주는지 한달만 실천해 보시라~


3. 아침 기상시와 밤 취침시 30분씩은 반드시 나만의 독서시간으로 삼자.

이것은 습관으로 굳어진 부분이다.

아침에 30분 빨리 눈을 떠서 머리맡의 책을 집어들고 전날 밤에 읽었던 부분을 이어서 읽으면 그렇게 머리에 잘 들어올 수가 없다. 잠잘 때도 애국가 나올 때까지 TV앞에서 시간 허비하지 말고 30분만 일찍 누워서 책을 보자.
하루에 한 시간! 한 달이면 30시간!!!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겠나?
낮에 하루종일 책을 읽지 않아도 좋다.
이것만 한달동안 꾸준히 하셔도 엄청난 독서량에 깜짝 놀라시리라 장담한다.


4. TV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만 보자.

저녁에 퇴근하여 집에 들어오면 습관적으로 TV앞에 앉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요즘 사람들의 가족 대화시간이다.
그렇게 밤 시간을 내내 TV앞에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맥주도 마신다.
나쁘다는게 아니다. 나도 물론 가끔은 그렇게 한다.

단지, 나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만 그렇게 한다.
어떻게 ?
IPTV와 포터블 Divx 플레이어라는 것을 활용하면 된다.
아니면 TV의 녹화기능을 활용하셔도 된다.
이것들은 정해진 방송시간에 TV앞에 앉아야만 그 프로를 볼 수 있는 강제성에서 해방시켜 주는 도구들이다.
IPTV는 보지 않지만 수년 전부터 활용하고 있는 Divx 플레이어는 이미 본전을 뽑아도 10번은 뽑았을 만큼 자주 애용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프로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아무때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동이랑 김탁구도 즐겨 보지만 난 방송시간에 보는 것이 아니라 주로 다음날 저녁 식사시간에 본다.


5. 직장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자.

사실 이 시간은 직장인들이 많이 놓치는 부분이다.
식당 찾느라 시간 허비하고 줄서서 먹고 오면 점심시간은 끝나 있다.
나는 점심시간에는 책을 읽지 않고 주로 회사 앞의 공원에서 산책을 하였지만 정말 책읽을 시간이 없는 분은 이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어떻게 점심시간을 활용하느냐는 많은 방법들이 있으니 설명은 생략하고...
실천은 각자의 몫이다.




책장은 나의 눈에 뜨이는 주생활 공간에 두라.

요즘 거실의 TV를 안방으로 옮기고 대신 그 자리에 서가를 들여 놓는 집들이 늘고 있다.

거실에 TV가 없으니 당연히 가족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남은 물론이다.
또한 눈에 보이는 곳에 서가가 있으니 자연히 가족들과 함께 책을 꺼내들고 읽게 된다.
정말로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은 아직도 거실에 TV, 서가는 구석방이나 아이들 방에 있지 않을까?
지금 당장이라도 거실의 TV를 안방으로 옮기자!
그리고 아이들 방이나 구석방에 있는 책장은 거실의 제일 눈에 잘 띄는 공간으로 내 놓는 것이 좋다.
(아이들 공부용 책꽂이까지 꺼낼 필요는 없다)
만약, 책장이 없다면 쇼핑몰에서 저렴한 책장을 하나 구입하여 거실에다 비치하자!

달라진 우리집 문화에 오는 손님들마다 아마 감탄을 할 것이다.

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에 책이 보이지가 않는데 어찌 책을 가까이 하겠는가?
사람도 자주 안보면 멀어지는 법인데 하물며 책이야 눈에 안띄면 금방 잊혀지게 된다.

나는 거실에 TV는 놔두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원하는 것만 원할 때 보기 때문에 영향은 거의 받지 않는다.



결론

저 위의 것들 중에서 1,2,3 번만 실천한다면 하루에 몇 시간이나 책읽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최소 2시간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침과 취침시간에 총 1시간, 나머지 총 1시간)

정 시간이 안 나시는 분은 최소한 잠자기 전 30분만 책읽는 것을 실천해도 한달이면 15시간이다.
3~4권은 너끈히 읽는다는 말이다!

내가 한 달에 5~7권 정도의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어떤 분들은 우와! 많이 읽으시네요~라고 하시는데 사실 아침과 밤에 30분씩 독서 시간만 지키면 그 정도는 너끈하다. 그리고 나는 그 시간 외에는 사실 책을 잘 읽지 않는다.

장담하지만 저 위에 이야기한 것들 중에서 반만 지킨다고 해도 한 달에 5~10권 정도는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두꺼운 책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읽을 시간이 없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은 정말 내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까?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셔서 짜투리 시간을 만들 연구를 해 보시고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p.s.) 사진들은 포스팅의 이해를 위하여 구글에서 검색하여 인용하였습니다.


Posted by 소박한 독서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가을 2010.09.11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지난 말이 된걸까요? 사람들이 갈수록 책을 안 읽으니요.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게인듯도 합니다^^ 독서가 님 말처럼 책을 읽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환경이나
    시간을 만들테니까요..

  3. 여강여호 2010.09.11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아직도 우리는 공원 벤치에서 책을 읽고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일에 대해 창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4. 어설픈여우 2010.09.11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습관과 실천이 관건인데요~
    밤에 자기전에 30분씩 본다고 해도 재밌는 책은 밤을 꼬박 셀지도 모르자나요~ㅎㅎㅎ
    암튼 책을 가까이 두는것 부터 해봐야겠어요~
    달빛님, 주말엔 뭐하세요?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5. 오븟한여인 2010.09.11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말씀,저한태 하시는 말씀이죠?
    책을 가지고 다니라는말씀좋아요.
    저도 전에 전철을 탔는데 아무것도없으니 민망하더라구요,.그런데 요즘은 핸드폰은 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습관이죠뭐.
    시간이없다는건 핑계.
    다른건몰라도 가벼운책한권늘 가지고 아니겠습니다.
    오늘 독서가님포스팅 정독합니다.

  6. 안다 2010.09.11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은 적극 공감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책읽는 재미에 차보다느\는 대중교통이 더 좋아질때도 있더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 자 운 영 2010.09.11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손에 책을놓지 말아야 할건데 늘머리 맡에 있으니 ㅎㅎㅎ
    프로필 사진 보고 빵터져 갑니다아 ㅎㅎㅎ^

  8. 걸어서 하늘까지 2010.09.1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말씀이세요. 마음먹기에 따라서 책을 읽는 시간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9. 하결사랑 2010.09.11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공감합니다.
    저희도 거실 서재로 했다가 이사오면서 다시 거실에 TV 뒀었는데 확실히 거실은 서재인것이 모두에게 좋은 듯 하여 다시 들여놨습니다. 항상 책과 가까이 있다보면 정말 책을 많이 보게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잠자기 전 독서 습관이 있어서 매번 새책은 아니더라도 전에 봤던 책 재탕하기도 하고 아이 책도 보고...
    평생에 도움되는 습관이라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

  10. 이류(怡瀏) 2010.09.11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기상시간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지못하는거 같아요,

    아침에 시간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서 효율이 떨어져요 ㅠㅠ

    주말에 빈둥되는 시간들 앞으로 허비하지 않아야겠어요~

  11. 엠코 2010.09.11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모로 시간 없다고 책 잘 못 읽는다 말하는 사람으로써 찔리는 점이 많네요 ㅠㅠ
    1, 2번은 저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지만 기상과 취침 30분을 활용하는건 얼마 전에 알았습니당.
    아침 30분은 애초에 시간이 부족해서 못 하지만 취침 30분만 활용해도 그나마 한달에 15시간이니
    활용성은 꽤 높은 방법임에 틀림없네요. 꼭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12. 파리아줌마 2010.09.12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읽을 시간없다는 것,,심리적 요인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글보고 아시는 분이 <무소유>를 빌려주셨는데요,
    3주째 끝내지 못했습니다.
    1,2번은 나름 잘 실천하고 있음에도 못끝냈답니다.
    다시 정비해 보아야겠슴다.^^

  13. 유쾌한상상 2010.09.12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슷한 내용을 생각중 이었는데~^^
    정말 좋은 내용입니댜.

  14. 마사이 2010.09.12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독서가님이시네요...^^ 분발 하겠습니다....
    지난번 나이로비에서 내려올때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데
    건너편 옆자리에 미국 청년이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친구 내리 9시간 차가 종점에 도착할때까지 책 한권을 다 읽더라구요...중간중간 옆의 애인에게 설명도 해주면서...도로사정이 열악해 우리 같은 사람은 엄두도 나지 않는 길에서요... 정말 혀를 내둘렀습니다...^^

  15. 2010.09.12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in사하라 2010.09.12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공감이 팍팍 되는군요~ㅎ

    저의 경우에는 컴퓨터, 블로그를 하는 것도 독서 시간이 줄어드는 원인 중 하나 같더군요..ㅠ.ㅠ
    거실의 책장은 진짜 소박한독서가님의 책장인가요??
    책 양이 엄청나군요~~!!ㅎㅎ
    저도 제 책장을 갖고 싶어요..ㅠ.ㅠ
    집이 지방인 대학생이다보니 어서 빨리 정착해 제 책장을 꾸미고 싶네요~ㅎ

  17. 로미♪ 2010.09.12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신분이 군인이다보니, 남는시간 혹은 짜투리시간엔 운동 혹은 독서 말곤 딱히 할 것이 없더라구요 ^^*
    물론 다른 사람들은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데, 전 그다지 흥미를 못 느끼겠더루가요. 좀 특이한 타입이죠 :)
    만약 전역을 하게 되도 상기된 것들을 그대로 실천해보아야 겠어요!

  18. Claire。 2010.09.13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특히 틈틈이 그리고 꾸준하게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오랜 시간 그리 해오신 소박한 독서가님의 내공은 언제이든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이 생각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19. 예문당 2010.09.13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말씀이세요.
    책이.. 심리적으로 준비가 되어야.. 읽혀지더라구요. 사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은 핑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님도 같이 말씀하셨죠.
    1년에 강의가 500건이 있어 아무리 바쁜 것 같아도 책읽을 시간 있으시다고요.
    비행기, 기차 기다리면서.. 타고 가면서... 등등이요.
    책을 늘 휴대하고 꾸준히 보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고, 독서의 계절 가을.. 책 한권이라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20. Always(恒常) 2010.09.14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책을 들고다니라는 말에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어지네요...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21. 까만진주(blackpearls) 2010.09.15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가든 항상 가방 속에 책을 소지하고 있는 것,
    그것이 책을 좀 본다하는 이들의 공통점인듯 합니다.

    mp3 없이 길 나가면 그저 아쉬울 따름이지만,
    책 없이 길 나가면 왠지 불안한 활자중독 까만진주씨,
    백배 동감하는 포스팅입니다. :D

    일러주신 팁 중에서도 아침-취침 전 독서는 생각 외로
    실천하기가 어렵더군요. 오늘처럼 인나자마자 컴을 켜버리는, 블로그를 온 하는 저로서는 ㅠ_ㅠ
    늘 독서의 마인드를 일깨워주시는 소박한 독서가 님이 계셔서 독서가 게으를 틈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