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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생활

직소퍼즐을 위한 변명 몇 가지

by 소박한 독서가 2014. 8. 27.


주) 여기서 이야기하는 주제는 1,000pcs 이상의 직소퍼즐들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직소퍼즐이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스트레스 제조기이자 사람을 골병들게 만드는 아무 영양가없는 대표적인 취미 아닌가? 


몸이 튼튼해지는 것도 아니고 바둑같이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그걸 왜 하는데? 그리고 그 짝퉁 그림들을 맞춰서 뭐할건데?...라고 묻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글쎄...다 맞추고 나면 그 다음엔 뭐하지?ㅎㅎ 


현실은 직소퍼즐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스트레스 쌓이고, 골병들고 영양가없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취미를 일부러 즐기는걸까?


먼저 사람들이 직소퍼즐을 왜 사는지 한 번 생각해 보자.


말할 것도 없이 그들은 그림을 맞!추!기! 위!해!서! 직소퍼즐을 구입하지만, 맞추고 난 후에 집에 관상용으로 걸어두기 위해서 사는 사람도 꽤 많다. 이처럼 관상용을 주장하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퍼즐 판매점에서도 크기에 상관없이 당연히 액자를 사야 하는 것 처럼 권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직소퍼즐은 오리지널 작품이 아니다!
요즘엔 직소퍼즐만을 위해 작가들이 그린 오리지널화도 제법 많이 보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직소퍼즐은 명화나 포스터, 사진, 애니, 현대화 등을 컴퓨터로 똑같이 복제한 후, 수 많은 조각들로 잘라내어 박스에 담은 제품일 뿐이다. 따라서 (냉정하게 말하자면) 직소퍼즐은 대량생산된 복제 그림이지 고급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놓고 애지중지 감상할 만큼 가치있고 희귀한 그림은 아니다라는 말이다 (물론, 그림 자체가 가지는 고유의 미적인 가치는 논외로 한다). 

그렇다고 해서 직소퍼즐 그림의 수준이 감상하기에 부적당하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없길 바란다. 어떻게 보면 그림 감상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직소퍼즐의 그림은 오리지날을 붓으로 베낀 모조품보다도 더 정직하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똑같이 복제한 것이니 당연하다).

그런 이유로 내가 퍼즐을 하는 1차적 이유는 액자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의 재미를 추구하는데 있다. 덤으로 내가 좋아하는 명화나 그림을 조립과정에서 세세하게 알게 되고, 완성 후에는 그림을 감상하는 정서적인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정서적인 만족감의 비중은 제법 커서 보통 완성품을 바닥에 깔아놓고 오며가며 며칠씩 감상을 하곤 한다.

그래서 적어도 나에게 직소퍼즐이란 <비록 힘들긴 하지만 완성까지의 과정이 즐겁고, 또 완성하고 나면 그 나름대로의 정서적인 만족감까지 주는 가치있는 취미>가 된다. 또한, 명화를 깊이있게 알게 되는 공부도 된다. 내가 직소퍼즐을 즐기는 이유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고 완성까지 나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진짜와 비슷한 그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액자를 하는거겠지만...ㅎㅎ

어쨌건 나는 맞춰가는 과정을 즐길 목적에서 퍼즐을 하기 때문에 굳이 반영구적 관상용으로 액자는 하지 않는다. 굳이 액자를 하겠다면 못할 것도 없으나 그것도 1,000피스 퍼즐까지는 두고두고 그림을 감상하기엔 조각틈선이 눈에 거슬리기 때문이다.

적어도 관상을 목적으로 퍼즐을 할려면 최소한 2,000조각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고, 4,000조각 정도가 되어야 멀찌감치서 그림을 바라볼 때 테두리선이 감상에 그다지 방해가 되지 않는다. 4,000~6,000피스쯤 되면 퍼즐조각 선에 상관없이 그림의 디테일한 부분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뭐...액자를 하느냐 마느냐는 각 개인의 취향이니 이 정도로 해 두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실 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다 치고, 직소퍼즐을 하면 좋은 점들은 뭐가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하여 이제 취미로서의 직소퍼즐의 재미와 장단점, 유용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첫째, 혼돈chaos에서 완성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준다.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수 백~수 만 조각이나 되는 어지러운 파편들을 바닥에 처음 쏟아내면 말 그대로 혼돈에 다름 아니다!
그것들을 먼지를 털고 색깔에 맞춰 분류한 뒤 제 자리에 끼워 맞추는 과정이 그리 쉬우리라 생각하는가? 
처음에 테두리를 잡고 확연히 색깔이 튀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맞춰나가다 보면, 어느새 처음의 삐뚤삐뚤한 테두리 선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얼키고 연결되어 반듯한 직선으로 제자리를 잡아 가면서 그림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한 조각씩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갈 때마다 느끼는 짜릿함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안다.



둘째, 퍼즐의 생명력은 사람보다 길다.
퍼즐은 완성하면 끝이지만, 허물어 버리면 다시 맞춰야 하는 새 퍼즐이 된다. 그래서 퍼즐은 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퍼즐로 수십 명도 즐길 수 있고, 분실과 파손을 주의하기만 하면 여러 세대에 걸쳐 즐길 수도 있다.
 
혹시 아는가? 
배트맨 만화 초판본 한 권이 30억 원을 넘는 시대인데, 당신이 창고에 처박아 놓은 희귀 직소퍼즐 하나가 50년 뒤에 당신의 손자에게 집 한 채를 선물해 줄런지?ㅎㅎ


셋째, 창조적인 조립의 재미가 색다르다.
처음에 교과서적으로 ㅁ형으로 테두리를 만들고 안에서부터 서로 연결하였다면, 다음에는 테두리없이 무작정 중심에서부터 진행을 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그림을 180도 거꾸로 놓고 맞춰가는 것이다. 그림을 거꾸로 놓고 맞추면 완전히 새로운 퍼즐이 된다. 적어도 3번은 다르게 즐길 수가 있다.

 
넷째, 따라서 관찰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며 두뇌건강에 아주 좋다.
나도 스스로 놀라는 부분이다.
명화건 애니건 상관없이 그림의 디테일한 부분을 보면서 하니깐 두 번 정도만 맞춰도 그림이 외워진다.
눈을 감아도 눈에 선해질 정도로 그림이 외워진다는 말이다.
퍼즐이나 바둑을 즐기는 사람들은 치매에 절대로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으니 연세드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다섯째, 성격 개조, 정신병 치료에도 이용된다.
성격이 급한 사람들의 치료용으로도 퍼즐이 이용된다고 들었다.
조각들을 일일이 색깔별로 분류하고, 그림을 잘 살피며 맞는 조각들을 제자리에 꽂아넣는 행위는 보기보다 인내심을 요한다. 1,000피스 퍼즐만 해도 다 완성하고 나면 가로 51 세로 75센티미터의 커다란 사이즈가 되는데 맞추기가 말처럼 그리 쉽겠나?
어느 한 조각을 들고 360도로 빙빙 돌려가며 원본그림이랑 정밀히 대조하는 행위는 차라리 무념무상의 경지에 가깝다.
따라서 퍼즐을 할 때 만큼은 주의가 산만하면 결코 진도가 잘 나가지지 않는다. 눈앞에 맞는 조각을 두고도 못찾기 때문이다.


여섯째, 가족화목을 바란다면 직소퍼즐은 아주 좋은 도구이다.


직소퍼즐의 종류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림의 종류도 종류지만 재질 또한 아주 다양하다. 금장퍼즐, 메탈퍼즐, 스펀지 퍼즐, 숯퍼즐, 야광, 홀로그램, 클로스터치, 목재, 3D 퍼즐...등등. 또한 형태에 따라 실루엣 퍼즐, 원형퍼즐, 사각퍼즐, 파노라마 퍼즐, (초)미니 퍼즐  등등...크기도 몇 십 조각부터 시작하여 몇 만 조각까지 그야말로 하도 많다 보니 마음에 쏙 드는 퍼즐을 고르는데만 하세월이 걸리기 십상이다.


힘들게 그림과 조각수를 결정하여 구입한 후, 저녁마다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같이 퍼즐을 맞춰가는 장면을 상상을 해보라이처럼 경제적이면서 가족을 뭉치게 하는 오락거리는 그렇게 흔하지가 않다. 


다 맞추고 나면? 

그림이 마음에 들면 액자를 하거나 아니면 허물어서 식구중 원하는 누군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또 맞추면 된다.



일곱째, 집에 가끔씩 손님들이 놀러올 때 선물하기 아주 좋다.

말 그대로 입이 찢어진다.
아이건 어른이건 퍼즐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한 명도 보지를 못했다.
나는 다 맞춘 퍼즐을 선물하는거니 별로 아깝지 않고, 한 개의 퍼즐로 여러 사람이 기분좋은,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식으로  본전을 뽑는다.
 
일부 사람들은 다 맞춘 퍼즐을 액자에 넣어 선물용으로 주면 받는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글쎄...그 중에는 마지못해 인사치레로 좋다고 말한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나이가 좀 있거나 젠체하는 사람들 중에는 퍼즐을 얘들 장난감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퍼즐을 완성하여 액자에 담아 주는 것을 진정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선물을 주고도 받는 사람에게 그닥 환영받지 못하는, 되려 유치한 인간으로 찍힐 위험성이 다분히 있는 비추의 방법이다. 그리고 굳이 액자퍼즐을 선물로 하고 싶다면 비닐도 뜯지않은 박스 신상품을 사서 액자랑 함께 선물하여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퍼즐을 맞추게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왜 재미는 자기가 보고 선물이라며 남에게 줄까? 뭐...진짜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있겠지...

말이 빗나갔다.
하지만 맞추기만 하고 다시 허물어뜨린 퍼즐을 박스에 담아 주면 대체적으로 아주 좋아 한다.
그 이유는 내가 상대에게 집에까지 들고 가서 벽에 걸어야 하는 부담스런 존재를 선물한 것이 아니라, 부담없는 심심풀이용 오락거리를 선물했기 때문이다. 선물받은 사람이 퍼즐을 조립후 마음에 쏙 들어서 스스로 액자화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직소퍼즐의 진정한 재미는?

나는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에게 더도 말고 딱 한 가지만 권하고 싶다.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의 그림으로 1000피스짜리를 구입하여 일단 시작해 보라는 것이다 (1000피스 밑으로는 난이도가 낮아서 어른들의 취미라고 말하기가 좀 그렇다).
천재적인 감각의 소유자가 날밤을 새면 2~3일 ? 보통 사람들은 집중하면 1~2주일이고 틈틈히 하면 한 달~두 달 정도 걸려서 완성할 것이다. 그리고 그 때쯤 되면 아마도 직소퍼즐 회의론자들의 과반수 이상이 아마도 다음 1000피스를 찾아 다닐 것이라고 감히 장담한다.

직소퍼즐의 진정한 재미는 완성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조각을 끼워 넣을 때 짜릿한 기쁨이 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판매처들도 있지만 나는 대체적으로 동의를 안하는 편이다. 왜냐고? 나의 경우에는 여기저기 흐트러진 그림의 부분적인 단편들을 서로 이어주는 연결 조각을 끼울 때 최고의 짜릿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짜릿함을 선사하는 조각들의 수는 꽤 많다. 마지막 완성까지 몇 조각 남지 않았을 때 부터는 오히려 차분한 마음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감상해 가는 마음이 된다. 이는 즐거움이나 기쁨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 그리고 마지막 조각을 끼울 때는 약간의 안도감?같은 마음이 생긴다.

여기저기 단편적인 조각들의 결합이 산재해 있는 와중에 어느 한 조각을 찾아 동떨어진 두 결합을 든든하게 꽉 이어 줬을 때, 
테두리선과 테두리선 사이가 서로 연결 되었을 때, 
동서남북 모든 테두리가 갸날프게나마 사통팔달로 서로 연결되었을 때, 

그 순간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결코 알지 못할 짜릿함의 순간들이다.

1000피스+ 직소퍼즐은 결코 만만한 취미가 아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절대로 완성할 수 없는 취미이다.
비록 실력이 느는 취미도 아니고 몸이 튼튼해지는 취미는 아니지만 그 완성과정에서 당신은 마음속으로 수많은 자잘한 즐거움들과 놀라운 몰입력을 경험할 것이고, 그림이 조금씩 완성되어 감에 따라 커지는 희열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일단 1000피스를 정복하면 2000피스 이상에 도전해 보라.
극한도전의 신세계가 열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점을 이야기 해야겠다. 직소퍼즐이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직소퍼즐은 여타 취미와는 달리 당신의 눈과 허리를 작살내기 딱 좋은 위험한 취미임을 기억하라!

굳이 설명을 안해도 아시리라 믿는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죽자살자 퍼즐 옆에 껌처럼 딱 붙어서 하면 절대 안되고 오며가며 틈틈이 하루에 몇 개씩이라도 좋으니 천천히 즐기시라는 말이다. 특히 평소 눈이 안 좋거나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절대로 무리하여 직소퍼즐을 즐기지 않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직소퍼즐은 어린이용 오락인가? 어른용 오락인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린이들 오락거리로 치부도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직소퍼즐의 장르는 엄연히 아동용과 일반용이 구분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나이에 맞고 적성에 맞는 그림을 골라서 맞추면 되는 것이다. 가끔씩은 성인용 퍼즐도 있긴 하다.(우리나라는 아직 성인용 퍼즐이 수입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퍼즐은 맞추는 행위 자체에서 즐거움이 제일 큰 오락이다.

세계 최대의 퍼즐은 몇 조각이나 될까?
국내 사이트에 보면 33,600 조각 상품도 판매하는 곳이 있다. 헐~
나는 그런 것은 거저 줘도 싫고...희망을 말하자면 최대 6,000 피스 정도에서 아주 품질이 좋고 내 마음에도 쏙 드는 명화나 그림이 있으면 오며가며 틈틈이 맞춰 완성하여 벽에 걸어놓고 감상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직소퍼즐.
골병들고, 허리 아프고, 눈 나빠지고 운동부족으로 가는 대표적인 취미.
그러나 일단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취미이다.


직소퍼즐이 궁금하시나요?

연령대에 맞는 조각수 (일반적으로)

유아 : ~30조각 정도
어린이 : 30~300 조각 정도
청소년 : 300~1000
성인 : 500 이상~ 


국내 직소퍼즐 사이트 모음

퍼즐사랑 : http://www.puzzlesarang.com (내가 가끔 이용하는 곳이며 직원들의 고객응대가 아주 친절하다)
퍼즐갤러리 : http://www.puzzlegallery.co.kr (국내최대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는 않았다) 
내하즐 : http://nehazzle.com (수입량이 많은지 딴 곳에서 품절된 상품들도 이곳에서는 자주 쉽게 구할 수 있다)
퍼즐랜드 : http://www.puzzleland.kr 
OK아트 : http://ok-art.kr (신생업체라 그런지 주로 국산제품을 취급하고 수입품의 종류가 많지 않은 것이 흠이나 고객 마일리지 제도는 국내최고 수준임)

이하 생략 (수없이 많음)


추천 퍼즐들

클림트의 작품 시리즈.

그 중에서 <키스>는 퍼즐계의 영원한 히트작이다.

거의 모든 회사에서 출시하고 있으며 재질과 조각수도 다양한데 특히 클리멘토니 회사의 1000피스와 야노망의 1000피스 금장메탈이 유명하다. 클리멘토니 회사의 퍼즐들은 주로 명화를 취급하며 완성품을 들고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우수한 결합력을 자랑하지만 최근 출시작들은 결합력이 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할 것. 국산의 품질도 받아들일만 하니 저렴하게 구입을 원한다면 국산메이커의 제품을 구입해도 좋다.


<키스>는 클리멘토니에서 출시된 3000피스(77x107cm) 제품도 있으니 험난한 시련을 겪고 싶은 분은 도전해 보실 것.



반 고호 작품 시리즈.

역시 명화계의 히트작들이다.

거의 모든 퍼즐메이커에서 종류별로 출시하고 있다.

조각수도 다양하니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골라 한 번 도전해 보심이 어떨지...^^


1000피스 이상을 추천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 시리즈들.

<토토로><센과 치히로의 모험>등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일본의 아트박스가 지브리와 독점으로 계약하여 출시하는 관계로 가격이 좀 세다.

미야자키 하야오 팬들이 많아 인기퍼즐은 입고 되기가 무섭게 팔려 나간다는 소문이... 







<점보>와 <헤야>사의 상상퍼즐 시리즈.

박스의 그림을 힌트로 하여 조립해야 하며 참고를 할 그림이 없는 관계로 난이도가 높다.

특히 <헤야>사는 특이한 그림의 퍼즐들로 유명하다.






(슈퍼)미니 시리즈이며 요즘은 많은 퍼즐메이커에서 출시하고 있다. 

1000피스 정도는 컴퓨터를 하면서 앞에 놓고 맞춰도 될 만큼 완성품의 사이즈가 작게 나온다. 제품에 따라서는 돋보기가 필요한 것도 있으니 극한의 도전을 맛보고 싶은 사람만 해볼 것. 특히 <마스터피스>등 몇 군데 회사는 가방형, 도서형, 도시락형 등 다양한 케이스의 직소퍼즐을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신윤복의 풍속화 시리즈를 비롯한 국내 회사들의 출시작들.

20여 군데 정도되는 국내 메이커들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무난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특히, 수입 제품에는 없는 1:1 브로마이드를 주는 곳도 있고 무엇보다 조각분실시 A/S가 확실히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미세한 색감의 차이나 결합력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국내 제품을 이용해도 충분히 만족감을 맛볼 것이다.






더 다양한 제품들을 추천하고 싶지만 이 정도로 그친다.

마지막으로, 조각의 품질은 대체적으로 일본한국유럽>미국 순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일본 제품은 빳빳한 재질에 손맛도 아주 좋으나 가격은 제일 비싸다. 미국은 액자화보다는 퍼즐을 맞추는 행위 자체의 문화가 일반화되어 있어서 종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나 종이재질은 그닥 별로이며, 한국 제품은 두루두루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 점수를 줄 만한 것이 많으니 이왕이면 국산제품들도 많이 이용하시면 좋을 듯~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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