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SF/판타지2019.08.03 13:44




내가 알기로 일본에서 이 작품을 세계 3대 추리 소설로 꼽는다고 한다. 내가 볼 때는 택도 없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 다름 아니다. 한 마디로 말하여 실망한 작품. 서구에서 이 작품 대신에 세계 3대 추리 소설로 인정하는 <노란방의 비밀>과 비교하면 <환상의 여인>은 그 서술이나 개연성, 트릭 등에서 너무나 수준 차이가 나서 저절로 헛웃음이 나올 정도이다.


긴 말할 필요는 없고... 한 가지만 딴지를 걸자.


여인이 들렀던 여러 장소의, 여러 목격자들 중에서 단지 몇 명만 추려내어 그들이 여인을 못 봤다고 하면 그 여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투명인간이 되어 버리는가? 경찰은 같은 장소에 있었던 나머지 목격자들은 추적도 안하는가?


굳이 독후감이라고 쓸 필요도 없는 작품.


이쌍, 

어느 날 문득 결심한 <천 권 읽기 목표> 중에서 열 권째를 읽고.



Posted by 소박한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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