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아래 글은 100% 개인의 주관적 생각이 반영된 잡담임을 감안하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해 블로그에 열심히 정리했던 반일에 관한 글을 작년 연말의 어느 날 지워 버렸다.

원래는 극우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할 목적이었으나 점점 항목들이 늘어나면서 처음의 뜻과는 달리 나중에는 일본과 일본인들 전체가 마치 악의 화신같이 묘사되어 버렸다. 그래서 지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그리고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아깝긴 했지만... 결국 지웠다. 나쁜 일본인도 있지만 착한 일본인도 분명히 많을 것이다. 한국인도 미국인도 중국인도 마찬가지다.

 

또한, 굳이 3류 블로거가 그들의 만행을 글로써 고발하지 않더라도 개인 혹은 국가가 행한 선행과 악행은 언젠가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복을 받거나 댓가를 치른다. 그것이 카르마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카르마란 당신이 드넓은 우주의 어느 구석에서 다시 태어나든 반드시 맞이해야 하는 상이자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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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일본침몰'이라는 유명한 소설을 쓴 작가는 글 속에서 일본이 지도에서 사라지는 이유 중의 하나로 '이는 한국에 대한 인과응보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작가는 아마도 윤회와 카르마의 법칙을 믿었던 모양이다. 카르마는 무서운 법칙이다. 개인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적으로 저지른 악행도 언젠가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다음과 같이 묻는 장면이 나온다. <주여, 이 사람이 장님으로 태어난 것은 이 사람 자신의 죄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입니까?>. 이 문장 속에는 윤회와 카르마의 법칙이 고스란히 함축되어 있다. 윤회를 부정하는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성경 속의 이 문장에 대해 어떻게 해석을 하고 있을까? 20년 넘게 기독교인으로 살아왔던 나도 교회를 다닐 당시에는 해석을 하지 못했던 문장이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지나 서미나라 박사가 쓴 <윤회의 비밀>은 의사이자 세계적인 예언가였던 에드가 케이시가 생전에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그들과 주고 받았던 대화를 모은 기록물인 동시에 또 예언가로서의 그가 생전에 남겼던 많은 예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책 속에는 윤회와 카르마의 법칙에 관한 엄청나게 많은 실제적 증거들이 무서울 정도로 적나라하게 증언되어 있다.

 

이 책을 읽는 재미는 또 있다. 에드거 케이시는 독실한 크리스쳔이었다. 그는 과연 윤회와 카르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고 있을까? 궁금한 기독교인들은 읽어보시길 바란다 (경고! 에이~ 하면서 실망할 수도 있음). 참고로, 에드거 케이시는 무늬만 신자인 주말 신자가 아니라 진짜배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아무튼 저자가 이 책의 말미에서 내리는 결론은 딱 하나다. <죄는 죗값으로, 선행은 복으로 보답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운명이라 부르는 이것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우주의 법칙이자 카르마의 법칙이다. 나는 이 책을 이미 여러 번 읽었고 지금도 가끔 꺼내 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여전히 새롭게 깨닫는 것들이 생긴다. 내 블로그에 들어 오시는 분들에게 꼭 일독을 권한다.

 

전생을 보는 능력을 가져 한국의 에드가 케이시라고 불리는 박진여씨 또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착하게 사십시오. 다가올 생에서의 행복은 덤입니다.>라는 권고를 했다. 결국 사람은 생을 거듭해 가면서 각자가 전생부터 쌓아온 카르마에 따라 복을 받거나 죄에 대한 값을 치르며 산다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타고난 운명>이라고 부른다.

 

결론을 내리자.

 

남들이 나보다 더 잘 산다고 혹은 나보다 출세했다고 부러워하거나 시기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그들이 전생에서 쌓았던 좋은 선행의 카르마로 현생에서 복을 받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들도 현생에서 나쁜 카르마를 계속 쌓는다면 내세에서는 별볼 일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나를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당신도 지금 이 순간부터 마음을 올바르게 가지고 착하게 살다 보면 현생이나 다가올 내세에서는 반드시 그 사람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큰 보답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이 내게 나쁜 짓을 했다고 욕하거나 보복할 필요도 없다. 내가 아니라도 카르마의 법칙이 나를 대신하여 언젠가는 반드시 그 죗값을 치러주기 때문이다. 내가 욕하거나 보복을 하는 순간, 나쁜 카르마는 나에게도 쌓이게 된다.

 

그러니 당신이 이번 생에서 할 가장 큰 일은 착하고 바르게 사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카르마를 정화시키고, 일상 생활을 하는 중에 노인에게 자리 양보, 쓰레기 줍기 같은 작은 선행을 실천하면 더욱 좋다. 그것만 하면 된다.

 

 

p.s.) 본문의 사진은 본문의 원활한 이해를 위하여 구글 검색을 통하여 단순 인용하였습니다.

 

Posted by 소박한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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