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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관련 이야기14

일본 극우들의 놀이터가 된 한국 역사학계의 충격적인 실상 - <이덕일의 한국통사>와 <우리 안의 식민사관> 한때 한국에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공부해야 했던 역사책이 있었다. 바로 이기백의 인데 저자는 그 책에서 우리나라의 역사 분류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1. 민족주의사학 2. 유물사관 3. 실증사학 (이상 책의 머릿말에서 발췌) 민족주의사학은 역사를 자국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고, 유물사관은 마르크스주의 역사관이다. 그런데 실증사학은 뭘까? 실증사학은 쉽게 말해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유물과 문헌과 사료 등의 실제적인 증거가 중요하다. 실증사학의 개념은 19세기부터 시작된 개념이지만 전쟁으로 인한 유물의 파손과 사료의 강탈, 도굴, 천재지변으로 인한 유물의 멸실 등으로 한계에 부딪치자 요즘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실증사학을 포기하고 민족주의 역사관을 도입하고 있다.. 2021. 4. 10.
중국의 한족이 소수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침탈하는 이유 주) 아래 글은 블로그 주인의 상식 공부를 위한 요점정리입니다. 재미로 보실 분들만 읽으시길 바랍니다. 요즘 들어 중국이 부쩍 우리의 문화를 자국의 문화라고 우기고 있다. 왜 그럴까? 그리고 왜 요즘 들어 부쩍 강도를 높이고 있을까? 답은, 중국은 현재 중국 땅 내에 있는 모든 소수민족들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의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조선족도 예외가 아니고, 조선족만 예외로 둘 수도 없다. 두 번째 질문의 답은, 최근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족과 문화의 뿌리가 같은 대한민국의 문화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중국으로서는 조선족의 문화를 중국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된다. 마지막 질문을 던져 보자. 왜 중국 정부는 중국 내 소수민족 전체의 .. 2021. 2. 17.
중국의 역사정리 3 (1864~1989) 참고) 본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상식을 넓히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 역사를 깊이 공부할 분들에겐 도움될 만한 사항들이 거의 없을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양무운동은 태평천국군 세력이 약화되고 있던 1860년에 시작되어 1894년까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중국은 근대적 산업, 공업시설을 크게 확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홍장이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1884년 청은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며 베트남을 프랑스에 내주게 된다[각주:1]. 전쟁마다 연패하는 청을 만만하게 보게 된 일본은 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켜 이홍장의 북양함대를 괴멸시키며 승리한다. 청과 일본은 시모노세키 조약[각주:2]을 맺고 일본은 대만과 요동을 빼앗지만 러시아의 주도로 '삼국 간섭'이 일어나 일본은 요동을 다시 청에 반납한다[.. 2020. 5. 25.
중국의 역사정리 2 (1102~1864) 참고) 본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상식을 넓히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 역사를 깊이 공부할 분들에겐 도움될 만한 사항들이 거의 없을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발해 멸망 이후 만주의 여진은 요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아구타[각주:1]는 1115년에 금나라를 세우는데 이후 요와의 전쟁에서 연전연승하며 영토를 넓혀 나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송은 연운 16주를 돌려받을 심산으로 1120년에 금과 동맹[각주:2]을 맺고 요를 협공한다. 하지만 금은 약속대로 장성 이북을 모조리 점령한 반면에 송은 연경조차 공략에 실패한다[각주:3]. 결국 송은 금에게 연경 함락을 부탁하여 성공시킨다[각주:4]. 연경이 함락되자 요의 마지막 황제 천조제는 서쪽으로 도망가 서하에 숨었지만 1125년 금에 체포되면서 요는 마침내 건.. 2020. 5. 24.
중국의 역사정리 1 (~1102년) 참고) 본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상식을 넓히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 역사를 깊이 공부할 분들에겐 도움될 만한 사항들이 거의 없을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를 지나며 중국에 최초로 등장한 나라는 삼황오제[각주:1] 이후 나타난 하(夏)나라[각주:2]이다 (BC 2070). 하지만 이는 중국 최초의 국가가 몽고/여진/말갈/한민족 등의 원류인 동이족이 세운 상나라임이 밝혀지자, 중국 정부가 상나라보다 앞선 시대에 전설로만 전해오던 하나라를 정사로 둔갑시켜 끼워 넣은 거짓 역사이다. 이 작업은 '동북공정'의 수법과 마찬가지로 '하상주단대공정' 및 '중화문명탐원공정'이라 불리는 역사왜곡 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참고 : 이덕일의 한국통사 p.43). 따라서 중국 최초의 국가는 商(=殷)나.. 2020. 5. 23.
근대기 조선의 주요 사건 정리 2 (작업중) 우리의 근대사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속에서 불이 자주 난다. 강준만 교수가 들이대는 당시의 폭넓은 자료들이 그만큼 생생하고 현실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변국들이 문명 근대화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을 때도 조선의 집권층은 대문을 꽁꽁 닫고 양반 제도와 유교 사상만을 고집하고 있었으니 나라가 망한 것도 당연하다. 나중에 외세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문호를 개방했을 때는 이미 주변국과 국력의 차이가 하늘과 땅만큼 벌어져 있었다. 주위 열강들이 그런 조선을 가만히 놔둘리가 있겠는가. 호시탐탐 조선을 노리는 열강들의 힘겨루기 앞에서도 지배 계급인 집권층은 여전히 흥청망청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고, 양반들은 나라가 망하는 것이 지척임에도 머리위 상투를 잘리는 것에 더욱 비분강개하였다. 양반과 일제의 수탈로 하.. 2018. 3. 15.
근대기 조선의 주요 사건 정리 1 강준만의 을 읽고 있다. 당대 최고의 자료정리 전문가라는 평판에 걸맞게 강교수가 에서 다양한 학계와 언론계의 시각을 광범위하게 소개했듯이, 이 책 또한 우리의 근대기 역사를 펼쳐 나감에 있어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시각들을 통섭적으로 여과없이 보여주리라 기대한다. 역사는 끊임없이 변한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과거의 사건들은 현재의 사회적 요구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역사가 늘 옳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역사가 의심스럽다고 언제나 삐딱하게만 바라보는 것도 결코 옳지 않다. 올바로 역사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현재와 과거, 관련 당사자의 증언과 남아있는 기록, 진보와 보수,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 국내와 해외의 반응 등 360도 전방향.. 2018. 2. 25.
삼국시대 왕족 가계도 정리 ★ 역사책을 읽거나 사극 감상시 개인적으로 참고할 목적으로 만든 자료로 박영규 씨의 에서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실 분은 마음대로 참고하셔도 됩니다. 단, 퍼 가실 때는 출처를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순전히 개인적인 용도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내용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학교에서 가르치는 식민사관 역사 내용과 다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크게 보시려면 도표를 일단 클릭하신 후 Ctrl+ 하면 선명하게 점점 커집니다. 작게 하려면 Ctrl- 하시면 점점 작아집니다. ★ 3국 상호간의 외교, 전쟁 관계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1. 신라 2. 백제 3. 고구려 2018. 2. 7.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집트의 초거대 유적에 대해 로마의 철학자였던 키케로가 '역사의 아버지'로 칭송해 마지 않았던 헤로도토스는 B.C. 448년에 이집트 지역을 여행하였는데, 그의 저서인 에 그의 목격담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또한 12왕은 공동으로 기념물을 남기기로 하고 모이리스 호수에서 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악어의 도시' 근처에 미궁을 지었다. 나도 직접 이 미궁을 보았는데, 그것은 실로 말로 다할 수 없는 훌륭한 건조물이었다...(중략)...물론 피라미드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난 건조물이어서 그리스의 거대한 건조물을 여러 개 합해야 겨우 그에 필적할 정도이지만, 미궁은 그 피라미드를 능가한다...(중략)...그 안의 건물은 2층이고 3천 개의 방이 있는데, 그 반은 지하에 있고 나머지 반은 그 바로 위에 있다. 나는 .. 2014. 8. 18.
(연대별) 고구려, 백제, 신라의 관계 정리표 v1.0 한국고대사 관련 책을 읽거나 영화, 드라마등을 볼 때 필수 사전정보가 되는 왕가의 가계도나 주변 국가들 상호간의 관계, 시대적 상황들에 대한 간단한 참고 자료들을 가끔 웹에서 찾아보지만 아직까지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어 놓은 자료들을 발견을 못했다.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고 자료가 없으면 내가 만들자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 삼국시대 왕가의 가계도였다. 내친 김에 세 나라 상호간에 벌어진 외교와 분쟁사건, 전투등을 연대별로 정리한 표를 올린다. 소스는 박영규씨의 , 그리고 을 사용했다. 참고로 이 책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서에 실린 반도사관 역사 내용과 다르니 주의 바랍니다. 참고사항) ★ 순전히 개인적인 목적으로 만든 자료입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은 마음대로 퍼 가셔도 되.. 201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