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예쁜 벽화가 있는 곳 감천문화마을

부산 가볼만한곳, 예쁜 벽화가 있는 곳

오늘은 부산여행에서 다녀온 감천문화마을 소개해드릴게요! 알록달록한 집들과 골목골목 숨어있는 벽화를 찾는 재미가 있는 곳이랍니다 :)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마을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몰려들면서 형성된 달동네라고 해요.
이후 낙후된 동네 이미지를 벗고자 주민들과 지자체가 합심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고 현재는 관광명소로 거듭났어요.
다채로운 색으로 칠해진 주택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페루의 마추픽추를 닮았다고 하여 한국의 마추픽추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집들이 모여있는 풍경
감천문화마을에는 약 1700여 채의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모든 가옥들이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등등 눈에 띄는 쨍한 색감이다 보니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독특한 분위기라서 더욱더 매력적이에요.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 탐방하는 재미
집 사이마다 난 골목길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어린왕자 포토존 감내카페 하늘마루 전망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만나볼 수 있어요.
또 곳곳에 그려진 벽화 감상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니 여유 있게 둘러보세요!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하는 재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 만큼 기념품샵 역시 군데군데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별 보러 가는 계단 앞에 있던 가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다양한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드림캐처 인형 마그넷 등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물건 가득하니 꼭 들러보세요.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포토존 많음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감천문화마을에는 곳곳에 아기자기한 그림 그려진 건물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사진 찍을 만한 포인트 굉장히 많더라고요.
감천문화마을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맘에 드는 배경 나오면 멈춰 서서 인증샷 여러 장 남겨줬어요. 

어린왕자 동상 앞에서 사진 찍기 위해 줄 서 있음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 불러일으키는 이곳에서는 특히 어린왕자 동상 인기 폭발이었어요.
워낙 핫플레이스이다 보니 사람들 북적북적.. 다들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줄 길게 서있더라고요.
저도 한참 기다린 끝에 겨우 찍었네요.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가볼만한곳
저녁 시간대 되니 반짝반짝 불 켜지면서 더욱 운치 있게 변하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몰라요.
하늘 아래 알록달록 색색의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모습 장관이더라고요.
낮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 느껴볼 수 있었어요.

가족 여행지 또는 커플 여행지로 추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한 데다가 먹거리 또한 풍부해서 하루 종일 놀아도 질리지 않았어요.
친구나 연인끼리 방문해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족 단위로 놀러 오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랑 같이 오면 학습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입장료 무료라서 부담 없으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부산 감천문화마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